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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New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현장 혁신: 얼굴인식 AI, 휴대폰 배터리 충전 차량, 기업 이슈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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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06회 작성일 24-0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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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레터가 준비한 기술의 도입으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과 기업들의 이슈사항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변화에 대비하고 적응을 준비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티켓' 대신 '얼굴'로? NHN클라우드, AI 얼굴인식 솔루션 지원한다

티켓 없이 얼굴로만 공연장-전시장 등 제한구역에 출입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NHN클라우드가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는 자사 AI 얼굴인식 솔루션 ‘AI Face Recognition’이 데이터센터, 행사장 등 다양한 공간의 출입 수단으로 적용되며 활용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I Face Recognition(이하 NHN 얼굴인식)’은 NHN클라우드의 자체 머신러닝 AI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신원 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NHN 얼굴인식은 2023년 10월 광주에서 개소한 국가AI데이터센터의 출입 게이트에 도입되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을 도입한 국가전략 데이터센터다. NHN얼굴인식은 출입 허가 인원에 대한 인증이 중요한 데이터센터에서 주효하게 활용되며 보안이 중요한 시설에서의 효능을 입증했다.

<출처:MHN스포츠>
HD현대사이트솔루션, VR 시뮬레이션으로 굴착기 운전 익힌다
GRC에 VR, 디지털 트윈 등 활용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 개소 건설장비 운전 교육, 제품 검증 고도화 진행해 품질 제고 목표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3일(화)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Virtual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이동욱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건설기계 3사 사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굴절식 덤프트럭 등 실제 건설장비의 작동 원리를 적용한 RC모델 총 15대와 실제 작업장을 1/14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cabin)에 구현된 VR체험존, 건설장비 원격조종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건설 현장을 모사한 실내 훈련장에서는 실제 장비의 컨트롤러로 RC모델을 조종할 수 있다. VR 고글을 착용하면 실제 장비 운전석과 동일한 1인칭 시각으로 RC모델을 운전할 수 있어 현실성을 높였다.

VR체험존에서는 굴착기 캐빈에 앉아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작업 현장에서 건설장비를 조종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화면에는 작업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돼 작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출처:뉴스와이어>
인간안보테크  
대웅제약, KMI한국의학연구소와 ‘AI 심전도 검사’ 대중화 나선다
부정맥 진단 ‘모비케어’, 심부전 진단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공급 계약 체결
고위험 부정맥·심부전 조기진단 가능해져… 전국 8개 KMI 건강검진센터서 시행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웅제약, KMI,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 4개 사는 지난해 9월 MOU체결과 동시에 TF팀을 구성해 KMI 제주센터에서 AI기반 부정맥 및 심부전 진단 검사의 임상적 효과와 운영 과정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운영해왔다.
<출처:뉴스와이어>
기술과 사회
자율주행 배달로봇 카메라에 찍힌 내 얼굴, 그대로 활용된다는데…
과기정통부, 규제샌드박스 통해 영상 원본 활용 허용

보도를 운행 중인 자율주행 배달로봇 카메라에 찍힌 영상이 행인들의 얼굴 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샌드규제박스를 통해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전국 보도 운행과 카메라 촬영 영상 원본 활용을 허용했다.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 조건을 달았으니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동안은 얼굴정보·사생활 침해 논란에 따라 허용된 구역에서만 운행하고, 행인 얼굴을 모자이크처리한 영상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1월15~22일 서면 의결)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뉴빌리티·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지난해 7월21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과 그 해 11월 과기정통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복지부 합동으로 마련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 후속 조치”라며 “영상 원본 활용 허용에는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보도 이동 허용에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 준수 조건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필수 안전조치 기준은 실증특례를 통해 허용된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 개인 식별 목적 활용 및 제3자 제공 금지, 외부망 접속이 차단된 분리 공간에서만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출처:한겨례>
재해현장 휴대폰 배터리 충전 걱정 끝! LGU+, 전용 차량 제작

엘지유플러스(LGU+)는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엘지유플러스는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 지원 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6천만원 가량 들였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휴대폰 보조배터리 6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라우터를 통한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한다. 재난방송을 볼 수 있도록 휴대용 텔레비전도 2대 실렸다. 무선 연결 가능한 프린터와 220V 콘센트도 비치됐다.

엘지유플러스는 “구호 현장에서 현지 주민은 물론 소방관·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다”며 “전국 재난구호 현장에 파견해 대민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한겨레>
기업 ISSUE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삼성·SK·스타트업 만난다...'AI 칩 얼라이언스' 논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삼성전자, SK그룹 경영진과 연이어 회동한다. 엔비디아에 대응해서 'AI 칩 얼라이언스' 구축을 제안한다. 국내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 퓨리오사AI, 사피온 등과도 다양한 협력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AI·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는 26일 방한해서 곧장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는다. 올트먼 CEO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그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와 메모리사업부, 시스템LSI, 파운드리사업부 등 DS 부문 경영진을 만난다.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 관계에 있는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 경영진이 배석하는 것이 유력하다. 리벨리온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AI 칩 리벨(Rebel)을 공동 개발 중이고,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개발해 삼성전자에서 위탁 생산한다.

한 AI 기업대표는 “언급된 AI 반도체 스타트업 경영진은 이번 만남을 위해 출장 등 기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올트먼 CEO는 이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를 찾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을 만난다. 여기에는 SK하이닉스, SK스퀘어, SK텔레콤 3사가 투자한 국내 AI 반도체 사피온 경영진이 참여한다.

올트먼 CEO가 삼성과 SK, 국내 대표 반도체 스타트업을 만나는 것은 AI 칩 얼라이언스 구축과 투자 유치를 위해서로 알려졌다. 오픈AI는 AI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AI 반도체 제조 및 설계 역량과 자본력을 앞세운 우리 기업과 협력이 중요하다.
<출처:전자신문>
LG CNS, AI센터 출범…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본격 선도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 조직 통합… AI 기반 고객 비즈니스 혁신 시너지 강화
‘사내지식 답변’, ‘시각 콘텐츠 생성’, ‘미래형고객센터’ 등 6대 생성형 AI 오퍼링 제공
MS, 구글, 앤스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지속… 국내 생성형 AI 기술 선도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드래그, AI 코딩 등 생성형 AI 솔루션 라인업 구축

DX전문기업 LG CNS가 AI 분야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센터’를 신설했다. LG CNS는 지난 18일 AI센터 출범식 ‘LG CNS AI DAY’를 열고 국내 생성형 AI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도 선포했다.

LG CNS는 AI센터를 필두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AI센터는 기업 고객과 함께 생성형 AI 사업을 집중 발굴하는 ‘생성형 AI 사업단’, 미래형고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를 포함해 차별화된 AI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I사업담당’, 언어·비전·데이터·AI엔지니어링 등 4대 AI LAB으로 구성된 ‘AI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LG CNS는 AI 기술연구를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체계를 본격화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AI 관련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LG CNS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뉴스와이어>
이미지+명령 넣으면 글이 술술…카카오브레인 ‘허니비’ 공개
자체 개발 멀티모달 언어모델 오픈소스 공개 공식 석상 처음 나선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자체 언어모델 개발 책임감 느껴”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인식·생성하는 것) 언어모델의 오픈소스 ‘허니비’(Honeybee)를 공개했다.

19일 카카오브레인은 “현재 멀티모달 언어모델에 대한 연구는 공개된 모델의 수가 적고, 학습 방법 역시 자세히 공개되지 않아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카카오브레인은 멀티모달 언어모델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체 개발한 허니비의 소스코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카카오브레인의 오픈소스 허니비는 온라인 소스코드 저장소 ‘깃허브(Github)’에 공개됐다.

멀티모달 언어모델(MLLM·Multimodal Large Language Model)은 이미지와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텍스트로 답변하는 모델로, 텍스트로만 입⋅출력하는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에서 확장된 형태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모두 입력한 뒤 이미지에 담긴 장면을 묘사하거나 이미지와 텍스트가 혼합된 질문을 하면, 이를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다. 만약 허니비에 ‘농구 경기 중인 두 명의 선수’ 이미지와 함께 ‘왼쪽 선수는 몇 번 우승했나요?’라는 질문을 영어로 입력하면, 허니비가 입력된 이미지 내용과 질문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답변을 생성해낸다.
<출처:한겨레>
MS, 애플 앞서며 ‘시장가치 최고 기업’으로

2023년은 ‘인공지능의 해’였다.

지난 1년간 숨가쁘게 펼쳐진 생성 인공지능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은 뉴스인물은 단연 샘 올트먼 오픈에이아이(OpenAI) 최고경영자다. 그렇다면 지난해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기업은 어디일까? 고가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공급하는 엔비디아는 품귀 현상 속에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만큼 주목받지는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오픈에이아이에 130억달러(약 17조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고 챗지피티를 오피스 도구와 검색엔진에 탑재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공지능 열풍을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지난해 55% 수직상승했다.

급기야 2024년 1월12일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따돌리고, 시가총액 2조8900억달러(약 3800조원)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높은 기업이 됐다.(파이낸셜타임스 1월12일치 머릿기사 참고) 애플은 2007년 출시한 아이폰의 대성공 덕분에 2011년 엑슨모빌을 따돌리고 시장가치 세계 최고기업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거의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 오랜 경쟁자 마이크로소프트에 추격을 당한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 2023년 최고의 경영자”
시엔엔(CNN) 비즈니스는 올해 초 ‘2023년의 경영자’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선정했다. 시엔엔은 “사티아 나델라가 인공지능에 거액을 투자하고 챗지피티 같은 도구를 제품군에 결합했을 뿐 아니라 신속하고 사려깊게 위기를 처리하는 능력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며 “나델라의 리더십 아래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혁신기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출처: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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